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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교습소 교육종사자들의 코로나19 백신 우선 접종 필요] 청와대 국민청원 참여 및 청원 동의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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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 교습소 교육 종사자들의 코로나19 백신 우선 접종 필요]에 대한 학원 ·교습소 원장님의 청원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게시되었기 알려드리니 마감일 내에 원장님들의 적극 참여와  청원 동의를 부탁드립니다.

* 청와대 국민청원 보건복지 분야 제 26번, 청원 마감일 : 2021년 6월 16일


 안녕하세요. 학원•교습소를 운영하는 원장입니다.
코로나19의 백신 접종이
4월 첫주 - 특수교육 종사자 및 유•초중등 보건교사 대상,
6월 - 유치원•어린이집, 초등학교 (1~2학년) 교사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반면 학원•교습소 교육 종사자들은 우선접종 순위에서 배제된 상황입니다. 대부분의 학원 강사들의 연령대가 20-30대인것을 감안하면 최후 접종순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상 유치원과 학교에서의 전파를 막는다 해도,
더 무서운것은 학원 간 집단감염과 전파입니다. 
'2021년 월별과 지역별 학원·교습소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현황’에 따르면, 올해 학원과 교습소 내 확진자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납니다. 지난 1월, 76개의 학원과 교습소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였는데, 2월과 3월에도 꾸준히 증가하다가 지난 4월 한 달간 총 268개의 학원과 교습소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이는 불과 3개월 만에 무려 약 3.5배가 증가한 수치입니다.
또, 실제 지역내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코로나 집단감염이 나타났을 때, 학부모들간에 코로나 확진 학생들이 다니는 학원 리스트가 실시간으로 퍼지며 학원가에 피해가 극심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의 집합금지 권고 없이 지역내 전파로 인한 휴원에 대해서는 아무런 보상도 받지 못한것이 현실입니다.
학원•교습소 교육종사자에 백신 우선접종을 시행하지 않고, 유치원과 학교 방역에만 힘쓰는것은 그야말로 밑빠진 독에 물붓기입니다.
학원과 교습소는 학교와 마찬가지로 똑같이 학생들을 가르치는 공간으로, 강사들은 교사보다도 학생들과 밀접하게 접촉하는 상황이 많습니다. 코로나19라는 전례 없는 상황에서, 학원과 교습소 강사 역시 백신 우선 접종에 포함시켜야 합니다.
현재 교육부에서도 심각성을 고려하여 논의중인 것으로 알고있으나, 이에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의견 반영하여 대안을 마련해주시길 강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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